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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 민원 수수료 징수의 부패요인 없애고 업무 효율 기대
지난 27일(금)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3년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눈에 확~ 한번 작업으로 OK! 인증기 수입·정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영등포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증기 수입·정산 통합관리시스템은 민원 수수료 징수의 투명성과 업무 체계성을 위해 직원 청렴 동아리에서 구축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민원 인증기를 사용하는 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통일된 관리 시스템 없이 수수료 수입을 관리하고 있어 정산 시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았었다. 또, 종이 수입증지에서 인증기로 바뀌고 결제방식 또한 현금과 카드로 할 수 있어 결제 방식별 자료 관리에 투명성을 요하기 시작했다. 실제 인증기 수입관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에 힘쓰기 5개월, 한번 작업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인증기 수입·정산 통합관리시스템은 업무 효율은 높이고 부패요인은 없앴으며 비예산으로 쉽게 전파할 수 있어 우수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까지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300여 전 직원의 노력과 염원을 모아 청렴 최우수구 정착에 온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 장려구, 2011~2012년 연속 최우수구 및 올해 우수구 수상으로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치구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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