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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 자체 패널대상 온라인 개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로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체 보유한 여론조사 패널을 대상으로 9월 30(월)부터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기존 온라인 여론조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사대상 선정기능, 목표 표본수 설정기능 등을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반영,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로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정책 결정이나 대외에 공표되는 여론조사 주제들은 기존과 같이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모집을 시작하여 현재 7,000여명의 패널을 모집하였다. 모집된 패널들은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객관적인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온라인 여론조사에 참여할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보다 객관적인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에 패널방식 도입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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