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무료 검사 및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 양천구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천구보건소는 9월 10일(화)과 24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심뇌혈관질환 한방이야기’라는 주제로 각각 ‘중풍’과 ‘화병’에 대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동신한방병원 한방내과의 한양희 교수를 강사로 모셔 알기 쉽게 강의한다. 이어 10월 둘째․넷째 화요일에도 각각 ‘뇌혈관 튼튼! 치매예방관리’와 ‘만성질환과 약물관리요법’이란 주제로 강희진 서울서남병원 신경과 교수와 장하나 여의도성모병원 약사를 모시고 관련 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토요일에도 강좌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9월 7일(토)과 14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각각 ‘당뇨병의 혈당관리 및 합병증관리’, ‘만성질환과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교육은 사전접수 필요 없이 해당 일자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당일 접수 후 참가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2620-4330)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만성질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내장지방형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대사증후군을 관리하지 않으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무서운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일반인들에 비해 3배~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30세 이상에서 만64세 이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5가지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도 제공되오니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사전예약 후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