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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달 5일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추석맞이 귀성 차량 무료 점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림동 신도림 고가 차도 앞 사거리에서 실시되는 자동차 점검은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100여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액, 패달,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마모 등 장거리 고속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일 경우에는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조합원 업소에서 수리할 경우 정비공임 1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점검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 무료 워셔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 차종은 구민 소유의 자동차로 승용과 승합, RV차량, 기타 소형차량이며,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거리 운전에 차량 사전 점검은 필수.”라며, “또한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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