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서울도서관에 발간도서 150종 300권 기증
*도서전시회, '함께 책 읽기 캠페인', 한국문화 열차투어 등 공동진행

서울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서관 업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한국문화의 가치전승과 국학진흥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와 상호발전 도모를 합의하였다.

이와 관련해서 8월 28일(수) 오전 11시,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과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등 서울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도서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국학진흥원은 발간도서 150종 300권을 서울도서관에 기증하고, 도서관에서는 이 책들을 일반자료실 내에 비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시민들이 이 책들을 이용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가치 확산과 국학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9월 3일~9월 30일까지 양 기관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 내에서 한국국학진흥원 도서전시회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며, 9월 26일~10월 19일까지 예정으로 <함께 책 읽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11월경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한국문화 열차투어’ 등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가치를 알리는 일도 추진하여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서로 협력하게 되어 서울시민들이 우리 한국문화와 국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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