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들에게 박물관 학예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 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교육 수요가 증가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생 인턴제’의 제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인턴제는 9월 7일(토)부터 12월 21(토)까지 총 8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미래 문화 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의 잠재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2단계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9월 7일(토)부터 12월 21일(토)까지 매월 1, 3, 5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 기간 중 평일 하루를 정해 박물관 수장고 및 보존과학실 견학 등 박물관 학예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이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자원봉사- 서울역사지킴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9월 7일(토)부터 12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총 16회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서울의 도시구조와 주요 랜드마크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일 강사가 되어 박물관을 찾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략한 서울의 역사를 가르쳐주고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스티커를 제 위치에 붙여 볼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서울 도시 구조 퍼즐 맞추기를 도와주는 등의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청접수는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접수가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교육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날짜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경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