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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도서 선정 및 전시회 개최
서울도서관은 7.21(일)까지 자치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시민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21개 자치구의 참여로 진행 중인 ‘2013년 책 읽는 서울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금) 밝혔다.
2004년 서울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시작한 독서 캠페인 ‘책 읽는 서울’은 2004년 첫 해 31개 도서관 참여를 시작으로 2013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서울의 대표도서관인 ‘서울도서관’으로 이관하여 추진하는 첫 해가 된다. 2013년 선정도서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 연령대별 (미취학, 초등, 청소년, 성인)로 올해의 도서를 추천받아 서울도서관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장수탕 선녀님’ 등 10권의 도서를 심혈을 기울여 선정하였다. 2013년 올해의 책은 ‘장수탕 선녀님’, ‘꾸뻬씨의 행복’, ‘블랙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시간가게’,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시간을 파는 상점’, ‘가시고백’, ‘과학자의 서재’, ‘따뜻한 경쟁’ 등 총 10권이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21개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각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곳곳에서 책 읽기 행사를 만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독서캠페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2013년 선정도서 10권을 포함해 각 도서관 등에서 추천한 도서 95종, 2008년부터 매년 ‘책 읽는 서울’ 사업을 위해 선정한 도서(각 10권) 통해서 다년간 진행된 ‘책 읽는 서울’ 사업의 의미와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시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 각 지역도서관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독서활동을 널리 알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책 읽는 서울’을 구현하는데 한층 다가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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