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보강]불교계, 국정원 헌법유린규탄 시국법회 개최
  • 입력날짜 2013-07-01 23:53:15 | 수정날짜 2013-07-02 0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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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의원, 언론 불공정보도 개탄
 
7월 1일(월)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실천불교승가회 주최로 국정원 헌법유린 규탄 시국법회가 열렸다.
이날 규탄시국법회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교환경연대, 대한불교청년회 등 불교계 12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헌법유린 진상규명, 관련자처벌, 대통령참회, 재발방지마련 등을 촉구했다.

국정원 헌법유린 규탄시국법회에 참석한 단체 및 회원 250여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108참회 기도문에 따라 108배를 올렸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국정원의 헌법유린 규탄 시국법회'에서 참석자들이 108배를 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국정원의 헌법유린 규탄 시국법회'에서 참석자들이 108배를 하고 있다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대통령선거에 깊숙이 개입해 유린하도록 방치한 허물을 참회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로 시작된 108배는 “물러섬이 없는 믿음으로 오로지 부처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생명과 평화의 길임을 사무치게 깨달아 새기면서 백여덟 번째 절을 올립니다”를 끝으로 국정원의 헌법유린 규탄 108배를 마쳤다.

108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보신각에서 조계사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는 것으로 국정원 헌법유린 규탄시국법회를 마쳤다.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경민 최고위원이 2일(화)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관련 내용(페이스북 캡쳐)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경민 최고위원이 2일(화)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보도관련 내용(페이스북 캡쳐)
 
한편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경민 최고위원은 2일(화) 새벽 페이스북에 “요즘 언론 상태 심각, ytn은 국정원의 sns 만개 보도를 '통째' 들어냈습니다. mbc는 국정원 꼭지를 '통째' 들어냈습니다. kbs는 국정원보도 비판한 피디를 '통째' 들어냈습니다. 바른 보도, 긴 꼭지, 옳은 사람 들어낼 정도로 보이지 않는 세력은 과감”이라는 글을 올려 언론의 불공정보도를 개탄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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