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통해 어린이 보행친화사업 추진
  • 입력날짜 2013-06-16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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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연중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홍보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 보행친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에는 골목길에서 도로로 갑자기 뛰어오는 경우, 차량 하차시 순간 옆으로 지나가는 차량에 의한 경우 등 어린이들이 주로 범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소개하고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한다.

자전거 교육에서는 자전거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전거 탈 때의 복장과 안전장비 착용, 도로 횡단시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활동도 벌이고 있다. 등교 시간에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학생들과 차량운전자에게 리플릿을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조금만 주의하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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