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불편신고는 120 전화 1통으로 끝~
  • 입력날짜 2013-05-27 0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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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0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접수된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서시는 5.28부터 6.2까지 시정모니터요원 100명을 활용하여 시민현장감시단을 구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도시설물 및 우기대비 빗물받이 청소상태 등 300개 구간 총연장 215Km를 현장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도시설물과 빗물받이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고, 보행불편사항 등을 적기에 적출․조치함으로써 시민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시정모니터요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가가 아닌 이용시민의 입장에서 보도시설물의 안전․청결․편리성 및 빗물받이 청소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고 보행불편사항 등을 적출하고, 적출 사항은 관리부서 통보해 조치하게 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보도위 상습적 불법주․정차, 적치물, 오토바이 주행 등 시민 보행권 확보 여부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사항, 블록․볼라드 파손, 물고임, 보행시 불편한 요철 등 보도시설 전반적 상태이며, 특히 우기대비 빗물받이의 청소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고승효 서울시 민원해소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충실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처리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내부적으로 상시 현장점검 확대 및 외부적으로 시민 현장점검을 연 2회(5월, 9월)로 정례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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