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부 통상부처에 바라는 업계 건의 사항 수렴
  • 입력날짜 2013-05-24 0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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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통상산업포럼 개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23(목)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등 포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산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새정부 통상부처에 바라는 업계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새정부의 新통상정책 방향 및 동아시아 지역의 FTA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새정부 통상부처에 바란다’는 순서를 통해 한·중 FTA 등에 대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및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발표하고 협의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종래 정부간 협의 조정 및 민간 자문 중심의 통상 추진 체계에서 취약했던 산업계와의 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상직 장관과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통상산업포럼을 통해 통상교섭 全 과정에서 민관 협업과 소통이 대폭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농어업·중소기업 등 취약분야 민감성을 반영하고 국내 보완대책과 연계하는 “산업과 함께 하는 통상” 및 산업계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주인 있는 FTA”를 추진하는 한편 비관세장벽을 비롯해 무역투자장벽과 같은 “통상의 손톱밑 가시” 제거하는데 주력하여 업계의 통상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통상산업포럼을 통상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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