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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관리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도로시설물 안전성 크게 향상
지난해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는 올해도 천호대교, 마포대교, 남산2호터널 등 12개의 도로시설물을 지정해 시민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교량, 터널 등 538개의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15일(수)부터 실시하며 올 한해 보수․보강비로 1,4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나타내는 안전등급은 5단계로 나누어지며 B등급 이상은 별도의 보수․보강이 불필요한 양호한 상태의 시설이 해당된다. 하지만 C∼D등급의 시설물은 보수․보강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며, E등급은 안전성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제한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그동안 도로시설물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인해 시설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11년 B급 이상의 시설물이 504개(94.9%)에서 ‘12년 517개(96.1%)로 향상시켰다. 서울시는 올 한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5월~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첫 안전점검으로 15일(수) 천호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송파구 시의원 및 풍납동 지역주민들 총18명이 점검에 나선다. 5월에는 천호대교, 마포대교, 남산2호터널 점검 ▴6월에는 보라매고가, 오간수교, 양화교 ▴8월에는 면목천복개, 한강대교 ▴9월에는 홍지문터널 ▴10월에는 숯내교, 아차산대교 ▴11월에는 행주대교 안전점검이 계획되어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시행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점검 후에는 안전점검 결과를 알릴뿐 아니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의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상태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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