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복합적인 요인이, 관세 협상과 관련돼 있음을 명심해야!”
  • 입력날짜 2026-01-29 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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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식 말 바꾸기가 외교에서는 절대 통할 수 없어”
▲장동혁 대표가 29일 국회에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식 말 바꾸기가 외교에서는 절대 통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가 29일 국회에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식 말 바꾸기가 외교에서는 절대 통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월 29일 단식농성 중단 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 물가가 심각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 후 “한미 관세 협상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관세 25%로 인상에 관한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협상에 여지는 남겨뒀다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국민은 불안하다”라고 강조하고 “이 문제를 두고도 청와대 정책실장은 남 탓을 하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이 입법의 불비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다른 법을 밀어붙이듯이 밀어붙였다면 이 법은 벌써 이루어졌을 것이다”라고 꼬집고 “문제는 입법의 불비는 명분에 불과하다”라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이 관세 협상과 관련돼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군사적 제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제재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이재명 정부가 쿠팡 사태나, 유한킴벌리 사태를 다루는 태도나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어설프게 밀어붙이는 것이 우려스럽다’ 이렇게 경고한 바 있다”라면서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매년 200억 달러씩 투자한다고 했더니, 진짜 투자하는 줄 알더라.’라는 이재명식 말 바꾸기로는 절대 외교를 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재명식 말 바꾸기가 외교에서는 절대 통할 수 없다”라며 “참모들 뒤에 숨지 말고, 이제라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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