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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최종 당첨자 발표, 4월 27일부터 약 두 달간 입주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 신청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3월까지 대상자의 입주 자격을 확인한 후 4월 2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4월 27일부터 약 두 달간 개별 일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7가구에 총 2,093명이 신청해 평균 299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옥 주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접수는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받았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 한옥’은 신생아 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 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임대하고,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모집 결과,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956대 1을 기록했고, ▲원서동 5호(원서동 38)가 284 대 1, ▲가회동 1호(가회동 35-2)가 263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 공급된 한옥들은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 성북에 위치하여, 원룸형부터 방 4개에 가족실 등을 갖춘 대형 한옥에 이르기까지 위치·규모·구조 등을 달리해 입주 희망자의 생활양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첫 한옥 임대주택이니만큼 SH와 함께 입주 전 사전점검, 거주 초기 지원 등을 통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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