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광장아파트, 총 1,31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
  • 입력날짜 2026-01-19 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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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비율 최대 90%까지 확대, 사업 추진에 도움 돼
서울시가 56층, 5개 동, 1,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가 최고 용적률 515%,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되면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노후 단지로, 시설 노후화와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비계획을 통해 광장아파트 부지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이 되며, 용적률 515%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위치도(왼쪽)와 정비사업 조감도(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 제동
▲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위치도(왼쪽)와 정비사업 조감도(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 제동
 
이와 함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상업지역 내 의무 상업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면서, 주거 비율이 최대 90%까지 확대돼 사업성이 개선되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샛강 변과 연계한 연결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등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공공‧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도심 연계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 정비사업 위원장은 “용적률을 515%로 설정해 불필요한 시설을 줄이고 주거 중심의 실용적인 단지 구성을 목표로 했다”라며 “주거 비율 90% 확대와 구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향후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거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여의도 주거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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