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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장을 사고파는 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더니,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뇌물 순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아예 홈페이지에 공천 정찰 가격을 게시하는 게 나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1월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요즘 더불어민주당 주변에서 ‘그때 조금만 더 쓸걸’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라고 주장하고 “민주당 시의원 공천장은 1억 원에 팔렸다. 민주당 구의원은 500만 원 들고 갔다가 면박당하고 달라는 대로 다시 줬다고 한다”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했다”라며 “곳곳에 숨겨진 민주당 공천 뇌물을 방치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재발할 것이다. 경찰 수사로는 안 된다는 것이, 이미 확인이 됐다”라고 화살을 에둘러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이재명 정권+공천 헌금 뇌물수수”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영등포시대
그러면서 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김경 시의원에 대한 수사에 대해 “미국까지 도망갔다 돌아온 김경 시의원, 3시간 반 조사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PC 포맷, 핸드폰 교체 다 끝내고 나서야 압수수색 했다”라고 비판하고“ 김병기 의원은 24건이나 고발됐지만, 아직 수사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이 사실상 도주와 증거 인멸을 도와주고 있는 공범인데, 수사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며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13일 아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회동에 논의한 민주당 공천 뇌물, 통일교 유착, 대장동 항소 포기 등을 소개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특검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 정권이 덮으려는 추악한 진실들을 함께 파헤칠 것이다. 공천장을 사고파는 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대해서는 “‘클린 공천’으로 깨끗한 정치의 모범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릴 것이다. 오늘 우리 대학생위원회에서 좋은 제언을 주신다고 들었다”라며 “공천 시스템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재명 정권+공천 헌금 뇌물수수”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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