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중 쉬어가세요” 전국 라이더 쉼터 130여 곳 안내
  • 입력날짜 2026-01-08 1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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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우아한청년들, 쉼터 정보 제공
영등포구 이동노동자쉼터 두 곳 운영 중
다과, 건강관리 기기, 행정편의 등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 모습(이미지=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다과, 건강관리 기기, 행정편의 등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 모습(이미지=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배달 중 쉬어가세요” 전국 라이더 쉼터 130여 곳 안내
노동부·우아한청년들, 쉼터 정보 제공
영등포구 이동노동자쉼터 두 곳 운영 중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130여 곳의 위치와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고 1월 7일에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우아한청년들이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라이더들은 배달 중 휴게공간을 찾기 위해 개별 검색이나 단순 길 안내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정보를 공유받아 배민커넥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지도 리스트 저장 기능을 활용해 라이더가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쉼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쉼터 관련 정보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백과사전에는 쉼터 정보뿐만 아니라 안전한 야간 운전 방법, 미끄러운 노면 주행 요령, 라이더 안전수칙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운행 노하우가 함께 담겨 있어 배달을 시작하는 초보 라이더부터 숙련 라이더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는 서울시에서 2016년 3월 ‘서초쉼터’를 시작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었다. 주로 대리기사, 퀵서비스, 배달 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조성되었다.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1만 6천 명의 이동노동자가 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2월, 영등포구는 사단법인 퀵서비스협회와 함께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신길동에 개소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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