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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선입금 유도하는 방식,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이어져
서울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 설치
업체에 선입금 유도하는 방식,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이어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실제 발주처럼 위장한 뒤 ‘대리 납품’이나 ‘긴급 구매’를 명목으로 업체에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의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서울시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전담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최근 확인된 일부 사례에선 수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접근하며 실제 행정절차를 따르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하거나 감사 시점이 임박했다는 등의 압박성 사유를 대며 피해자에게 빠른 결정을 강요했다. 서울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중·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당부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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