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5-12-24 12: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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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접수…‘야간ㆍ주말 공공일자리’ 사업 동시 운영
청년 공공일자리 홍보 포스터
청년 공공일자리 홍보 포스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년들의 실무 경험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와 ‘평일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드림나래 일자리’는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총 7시간)이며, 급여는 2026년 영등포구 생활임금 기준 시급 12,121원이 적용된다.

주요 업무는 청년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 지원, 동주민센터 민원 안내 및 업무 보조,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 등이며, 신청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희망 부서와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일 주간 근무가 어려운 청년을 위해 야간·주말 공공일자리도 운영하며, 총 7명을 모집한다. 근무 시간과 급여 기준은 동일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12월 26일부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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