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주 심야 택시·버스 이용 현황 분석,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12월 연말 기간 서울시 내 택시 이용은 소폭 여유, 버스 승객은 증가했지만,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택시·버스 공급을 확대하는 수송 대책을 추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월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 이른 귀가 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2023년부터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대신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올빼미 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수요 집중 시간대에 택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여 택시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에 서울시는 택시 이용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능할 경우 대중교통과 심야 버스 등 대체 이동 수단도 함께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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