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3등급 기록
  • 입력날짜 2025-12-23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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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청렴이 일상이 되는 서울시의회 만들어 나갈 것”
▲서울시의회 전경/영등포시대 db
▲서울시의회 전경/영등포시대 db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인 3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지방의회가 청렴도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좋은 성과다.

이며,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노력도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노력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60%)’에서 3등급(68.1점),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측정한 ‘청렴 노력도(40%)’에서 1등급(100점)으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종합 청렴도가 8.5점 상승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집행부와 의회 ), 교육청 등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감점)의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반영해 종합 청렴도 등급을 산출한다.

최호정 의장은 “청렴이 일상이 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고, 청렴슬로건 공모전과 청렴 다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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