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민·관 협력 ‘자원봉사 DAY’ 열려
  • 입력날짜 2025-12-22 15:20:21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 이미지 제고와 구민 힐링 지원 봉사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12월 20일 신길동에 있는 한국제과학교에서 12월 ‘자원봉사 DAY’ ‘몸·마음 힐링 쿠키’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정서 안정을 위한 몸·마음 정원 원데이클레스에 참여하는 구민을 위한 민·관 연합 활동으로 꽃과 정원의 도시인 영등포구 이미지 제고와 구민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영등포구 도시미래국(국장 서연남)과 관계자 그리고 영등포구 일반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24명이 함께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마을정원사를 위한 르뱅쿠기 만들기로 진행됐다.
▲12월 20일 ‘자원봉사 DAY’ ‘몸·마음 힐링 쿠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쿠기를 만들고 있다.(왼쪽), 직접 만든 르뱅쿠기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제공
▲12월 20일 ‘자원봉사 DAY’ ‘몸·마음 힐링 쿠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쿠기를 만들고 있다.(왼쪽), 직접 만든 르뱅쿠기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제공
 
봉사자들은 제과 교육 공간에서 직접 르뱅쿠키를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완성된 쿠키는 영등포구 관내 정원문화센터 4곳(영등포점·문래점·대림점·양평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김찬숙 센터장은 12월 22일 “자원봉사 DAY 행사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힘들었던 일상들을 뒤로한 채 달콤한 쿠키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서연남 미래도시 국장은 “공공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다”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들은 그동안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과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마을정원사들은 앞으로도 생활 속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대훈 객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