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김건희 특검’ 촉구
  • 입력날짜 2025-12-22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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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허위를 증명할 사실 관계는 차고 넘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2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20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수천만 원의 손해를 봤다.” 등의 발언을 소환하고 “김건희 특검”을 촉구했다.

조국 대표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공직선거법” 위반죄 공소시효는 6개월이다”라며 “28일 김건희 특검이 끝나면, 공소시효는 1개월 3주만 남는다. 2월 중순 이후 공소시효가 끝나면 처벌할 수 없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조국 대표는 그러면서 “윤석열의 뻔뻔하게 한 거짓말에 국민은 깜빡 속았다. 20대 대선 승부는 불과 0.73% 포인트로 갈렸다”라며 “조국혁신당이 지난 4월 21일 윤석열을 “공직선거법”으로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를 증명할 사실 관계는 차고 넘친다.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라고 강조하고 “‘비상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 운운하는 헛소리는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된다”라며 거듭 김건희 특검을 촉구했다.

조국 대표는 “‘윤 어게인’의 내란 보루인 국민의힘에 매서운 교훈이 될 것이다. 20대 대선 때 보전받은 선거비 425억 원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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