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림1구역·여의도 광장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안 각각 수정 가결
  • 입력날짜 2025-12-15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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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층 이하, 최고 49층 주거단지, 주거 복합단지로 재탄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는 “영등포구 도림1구역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안)과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도림1구역은 ‘2030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허용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45층 이하 총 2,500세대(임대주택 626세대 포함)로 영등포역 일대 대표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신속 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두 지역의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도림1구역은 제2종(7층)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 상향된 기준 용적률 190%에서 허용용적률 완화 사항과 사업성 보정계수(1.61)를 적용하여 허용용적률 32%, 정비계획 용적률이 250%에서 271%로 상향됐다.

특히 영등포역 일대 영등포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 지구와 연계된 개발로 도심 속 조화로운 경관을 계획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도록 단지 배치, 높이 등을 고려하여 계획했다.

또 영등포역부터 이어지는 남북축 연결 강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였고,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 조성으로 쾌적하고 지형에 순응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도림1구역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열악한 노후 주거지가 주변의 개발지와 조화되는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림1구역 위치도(왼쪽)와 여의도 광장아파트 위치도(오른쪽)/이미지=서우리 제공
▲도림1구역 위치도(왼쪽)와 여의도 광장아파트 위치도(오른쪽)/이미지=서우리 제공
 
여의도 광장아파트는 1978년에 준공된 샛강변 노후단지로,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정비계획에는 샛강변 연결녹지와 여의나루로 변 소공원 조성이 포함되어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또 샛강공원과 여의도역을 잇는 보행 접근성도 개선한다. 더불어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을 신설하고, 여의도역 주변 업무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을 확보하여 지역 내 자족 기능도 강화했다.

주요 가로변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단지 내·외부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인근 업무 종사자와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했다.

광장아파트는 여의도 일대 12개 재건축 단지 중 8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된 곳으로,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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