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6개 지역아동센터, ‘작은 음악회’ 개최
  • 입력날짜 2025-12-05 15:47:20 | 수정날짜 2025-12-07 0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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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하고 연간 프로그램 성과 공유
“영등포구 지역 내 6개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와 연주,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아이들이 설렘과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시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12월 2일 영등포구 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 ‘작은 음악회’ 알림장에 담긴 내용이다.

영등포구 지역 내 6개 지역아동센터(선유, 민들레학교, 구립푸르름, 두날개, 구립 대림2동, 쪼물왕국)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연간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12월 2일 영등포구 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 ‘작은 음악회’/이미지=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12월 2일 영등포구 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 ‘작은 음악회’/이미지=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어린이자치회 회장단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CJ나눔재단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활동 결과물로 제작된 단편영화 ‘나무 가족’이 최초 공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쪼물왕국 합창 동아리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메들리를 작은 타악기 연주와 함께 합창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쪼물왕국은 2002년 11월에 조무래기의 잘못된 표현 ‘쪼무래기’와 ‘왕국’이란 단어가 만나서 아이들의 움직임이 표상되는 ‘어린이꿈터 쪼물왕국’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탄생했다. 이후 2005년 12월에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로 센터명을 바꾼 후 오늘에 이르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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