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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심사와 결단으로 국민의 내년 살림을 지켜낼 것”
2026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법정시한을 넘기지 않고 처리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실무 협의는 대부분 마무리되었다”라며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이 이제 하루 남았다. 예산은 곧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다”라며 “단 하루만 늦어도 지역경제 회복, 돌봄·교육 지원, AI·미래산업 투자 같은 핵심 사업이 멈추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예산안의 합의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나고 설득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실무 협의는 대부분 마무리됐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필요한 것은 최종 결단과 책임이다. 책임 회피나 시간 끌기로 덮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국민의힘은 발목잡기를 멈춰야 한다. 삭감하겠다며 시간을 끌면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라며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예산을 협상의 볼모로 삼아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예산안의 합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다. 소소위를 마지막 순간까지 가동해 모든 쟁점을 털어내겠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민생 예산을 한 치도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책임 있는 심사와 결단으로 국민의 내년 살림을 지켜내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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