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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용량 401,400㎡(40만톤), 사업비는 5,005억원 서울시는 2025년 11월 19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방수설비, 하수도, 공원)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의 일환이다.
▲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노선도
도림천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총연장 4,543m, 면적 70,885㎡ 규모로, 보라매공원–장승배기역–노량진을 지나 도림천·대방천·봉천천의 하천수를 한강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 시 도림천·대방천 하천수위 상승으로 발생하는 범람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증가한 하천수를 터널로 우회·저류한 뒤 한강으로 방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하천수위 급상승을 사전에 완화하고, 동작구 일대 침수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류용량 401,400㎡(40만톤), 사업비 5,005억원(국비 1,117억원, 시비 3,888억원)이며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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