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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조속한 응답” 촉구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조정 회의에서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번 순방은 국격과 국익 두 목표를 모두 실현하는 외교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 방문은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실질 협력을 크게 강화해 AI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200억 달러 방산 수출을 통한 150억 달러 등 35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특히 주목할 성과는 초기 투자만 30조 원 규모에 달하는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다”라며 “아랍에미리트는 MGX 국부 펀드를 통해 AI 반도체 분야에 1000억 달러 하나로 약 146조 원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께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증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을 향해 “우리 국방부가 제안한 남북 군사 당국 회담에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라고 촉구하고 “이번 회담 제안의 핵심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 불필요한 충돌과 오해를 차단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10회 미만이던 MDR 침범은 올해 이미 10회를 넘어서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군사 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대북 제안으로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지난 3년간 얼어붙은 남북 관계도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회복해야 한다. 만나야 문제가 풀린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북한에 조속한 응답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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