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윤영선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릴레이 추천으로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놀이터를 펼쳐 주시는 영플투게더 김인희 대표님과 활동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플투게더는 2019년부터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해 결성된 모임입니다.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서로 달랐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마을에서 함께 놀고자 하는 바람이 모여 지금 든든한 팀이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을 만나 뵐 때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품고 계신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영플투게더가 함께하는 곳에는 언제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팝업 놀이터’를 열어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놀이의 공간을 선물하고, 학교·어린이집·돌봄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어디든 놀이터’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노는 모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에는 복지관 전체를 놀이터로 꾸며 주셨고, 어울림 축제와 샛강 놀이터에서는 특별한 주제를 더해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놀이를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241호 전마전] 25년 10월 28일 발행/배포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김인희 대표님의 열정적인 리더십과 선생님들의 단합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위해 밤늦도록 고민하고, 직접 장난감을 제작해 놀이 키트로 제공하는 헌신은 놀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놀이활동가들의 선한 실천은 마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어린 시절의 행복한 놀이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놀이문화를 열어 가는 영플투게더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아동이 즐겁게 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영플투게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 진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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