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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자매근린공원... 원래 명칭인 앙카라 공원으로 바꿀 것” 2025년 10월 24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동 자매근린공원 일대에서 여의동주민센터(동장 조경희)가 주최하고 여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민석)가 주관한 “여의동 정담 축제”가 열렸다.
처음으로 여의동에서 주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 여가 활동을 즐기며 정답게 담소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도문열 시의원, 우경란, 박현우, 신흥식 구의원이 주민과 함께했다. 축제는 공연, 체험, 홍보, 플리마켓, 기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면 먼저 공연은 작은 음악회와 지역 동호회 등 10팀이 참가해 주민을 위한 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10월 24일 여의동 자매근린공원 일대에서 처음으로 여의동에서 주민 주관으로 열린 정담 축제 Ⓒ영등포시대
이어 체험은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활동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되었으며, 특별히 튀르키예문화원이 참여해 모래 커피 체험존과 전통가옥 체험존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홍보는 복지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해 공공사업홍보를, 플리마켓은 각각의 부스에서 주민, 직능단체와 소상공인 판매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또 자율 기부 형태로 저소득 청년을 위한 기부모금함을 운영했다. 대다수 운영자는 플리마켓 운영 후 수익금을 기부했다. 최호권구청장은 “좋은 계절에 좋은 축제가 열렸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현재 이 장소의 이름이 자매근린공원으로 명명되지만, 조만간 원래 명칭인 앙카라 공원으로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여건이 된다면 처음 시작은 작은 축제로 시작하지만, 여의동의 정담은 축제로 이어지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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