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중 서울시의원은 “파크골프는 공동체 회복을 돕는 생활 스포츠”
  • 입력날짜 2025-10-23 16: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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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18개소 운영
▲서울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중 시의원/이미지=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중 시의원/이미지=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파크골프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이 발의됐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시는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김원중 서울시의원은 “서울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 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 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돕는 생활 스포츠”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는 11월 3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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