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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의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보면 어이없어”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민생입법의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민생 법안을 비롯한 70여 건의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라고 밝히고 “차질 없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어 “코스피 지수 40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의힘 정권 시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래서 부러운 것인지 배가 아픈 것인지 최근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가고 있는 코스피 상승을 두고 특정 국가를 들먹이면서 음모론의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9월 외국인 상장증권 보유 비중은 미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원한다면 국민 성장 펀드 관련해서 또 주가지수 상승 관련 ETF에 참여하여 주가지수 상승에 과실을 맛 보기를 권한다”라고 부동산 정책 비판에 대해 에둘러 경고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이 외에도 사법개혁, 허위 조작 정보 근절을 위한 법안, 주택공급의 가속화를 위한 법안들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재판소원의 근거를 담은 헌법재판소법 등의 사법개혁 법안과 악의적인 허위 조작 정보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도 국민과 함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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