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권은 집값을 잡기 위해 더 센 규제를 연달아 내놓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이미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정책의 성패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달려 있다. 국민이 정책을 신뢰한다면, 정책은 본래 의도했던 정책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정책에 대해서 국민이 신뢰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정책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부작용만 낳게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발언 “집값이 내려가면 그때 사면 된다”를 소환하고 “국민의 마음을 우롱한 이상경 국토부 차관은 정작 자신은 갭투자로 막대한 부를 이루었다”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서 투기 수요를 잡으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꼬집고 “이 투기 수요는 내 집 한 칸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민에게만 해당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이재명 정권의 현실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부동산 시장은 공급은 없는데 강력한 규제로 대출과 수요를 틀어막으니 벌써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규제를 피해 간 지역은 풍선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라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아울러 “이 와중에 당정은 보유세를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라며 “부동산 규제 중독인 이재명 정권은 집값을 잡기 위해 더 센 규제, 더 더 센 규제를 연달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주거권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는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폭정에 맞서 싸울 것이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대여 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