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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CGV, 한국수력원자력, 도레도레, 하겐다즈 등 여러 기업의 따뜻한 협찬으로 진행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 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5편의 단편영화는 ▲정인(Second Favorite Daughter) ▲나들이(Outing) ▲엄마의 기억(Memorial Ceremony) ▲제씨 이야기(Jessie Story) ▲고양이 통역기(Cat Translator) 등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재현 운영위원장은 강애심 배우에 대해 “초단편이 추구하는 ‘순간의 진실’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객들이 강애심 배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상영 일정은 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20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되며, 상영작 감독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티켓은 CGV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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