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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힐링할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해 나가겠다”
영등포구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을 문화축제가 열린다.
영등포구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문래동 꽃밭 정원에서 열리는 ‘정원 토크콘서트 & 그린 시네마’가 그것이다. 오후 4시부터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원 체험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8일, 정원형 식물원 <산이 정원>의 이병철 대표,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김예솔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콘서트’가 열려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19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골든벨’이 진행돼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정원과 자연에 관한 문제를 풀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밤 8시부터는 정원이 영화관으로 바뀐다. 18일에는 ‘미나리’, 19일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영화 관람과 정원 골든벨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부는 당일 선착순 현장 신청도 받는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달려라 정원 버스 ▲로즈마리 오일 만들기 ▲작은 컵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을밤 정원에서 이웃과 함께 문화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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