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이번 국감은 내란 잔재 청산, 개혁 그리고 민생 경제”
  • 입력날짜 2025-10-13 1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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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25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첫 번째 국정감사가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부처와 기관에 대한 집중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정감사 대상은 국회 17개 상임위원회에 총 834개 기관이며, 734개 기관은 위원회별 상세 감사 대상이고 91개 기관은 본회의 승인 대상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월 13일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부터 국정감사 시작이다. 국민의힘은 모든 상임위가 민생 싸움터라는 각오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라고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역시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2025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정청래 대표는 현판식 인사말에서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감사, 내란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개혁의 고속도로를 놓고 그 개혁의 고속도로를 타고 민생경제가 쌩쌩 달릴 수 있는 국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가운데)가 10월 13일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인사말에서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감사”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청래 대표(가운데)가 10월 13일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인사말에서 “윤석열 내란 세력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하는 국정감사”를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청래 대표는 이어 “지금도 ‘윤 어게인’을 외치면서 내란의 끝을 부여잡고 끊임없이 반역사적 준동을 하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그런 것을 들춰내고 다시금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국정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내란 잔재 청산, 개혁 그리고 민생 경제 기조 안에서 국정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생을 위한 국감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히고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국감으로 만들겠다”라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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