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대통령이 이재명이라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가장 큰 리스크”
  • 입력날짜 2025-09-26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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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싸우지 않으면 미래 없어…장외투쟁 동참해 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주요 당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주요 당직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열린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에서 “지금 싸우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한미관세협상은 합의문을 작성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자랑질 했는데 이제 보니 다 거짓말이었다”라며 “관세 협상이 난관에 부딪힌 것도 북한과 중국을 닮아가는 대한민국의 이 모습도 사법부를 장악하고 야당을 없애려고 하고 그래서 한 사람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도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에 들어오면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지금 국민들과 함께 막아내지 못하면 그래서 결국 저들의 뜻대로 국민의힘이 해산되는 그 순간이 온다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결국 국민이 피를 흘려야 되는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그 순간이 오기 전에 국민의힘이 당원들과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지난주부터 장외로 나가고 있다”라며 “지금 장외투쟁을 할때가 아니라며 비판하는 분들도 있는데 다른 곳에서 더 의미 있게 싸우고 있다면 장외로 나와 함께 하지 않아도 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는 그분들이 싸우는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했다”라며 “그렇다면 어느 곳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설령 뜻이 다르더라도 장외 집회로 나와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그 뜻에 동참해 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인천이다. 지금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인천상륙작전이 필요한 때가 됐다”라며 인천에서부터 힘을 모아달라. 인천에서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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