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모킹건’, 쿠팡이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는지 증명한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9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과 검찰의 사법농단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쿠팡은 고의적이고 조직적으로 일용직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강탈했다”라고 주장하고 “노동청의 압수 색으로 확보된 내부 문건, 즉 ‘스모킹건’은 쿠팡이 얼마나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는지 명백히 증명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이어 “이 모든 과정에는 쿠팡이 수년간 공들여 쌓아온 ‘전관 방패’가 자리하고 있다”라고 비판하고 “이번 사건은 그 전관예우 시스템이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흉기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전관’ 출신 김** 변호사를 방관하는 비리 ‘현관’ 검찰-윤석열 사단 출신 특수부 검찰의 본질이다”라고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