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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10월1일)·남서울상가(9월30일, 10월1일)·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10월2~4일)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영등포전통시장·남서울상가·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영등포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등 총 61곳이다. 영등포전통시장은 10월 1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추석맞이 방문객 경품 증정 행사(장바구니, 돌김)를 진행한다. 남서울상가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자체 가격 할인 이벤트(2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경품 증정행사(5만원 미만 구매고객 타올 증정)를 진행한다. 샛강두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명절맞이 자체 가격 할인 이벤트(1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석맞이 방문객 경품 증정행사(장바구니)를 진행한다.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집 앞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수유재래시장·구로시장·아현시장·행당시장 등 총 39곳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할인판매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동네시장 장보기) ▲시장을 방으로 ▲배달의 민족 등 4개 플랫폼에서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9일(목)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68개로 확대한다. 대상 시장은 관할 경찰서별로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다르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수산물시장 34곳과 농축산물시장 30곳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추석맞이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최근 소비 경기가 소폭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 시민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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