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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만들어갈 것”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9월 1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 창당 70주년을 축하하고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백 년 정당 더불어민주당의 역사를 힘차게 써 내려가겠다”라고 강조하고 “국민과 당원의 손을 잡고 민주주의가 꽃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다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당원 주권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어 “오늘은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이 되는 날로 7년 전 오늘, 평양에서 남과 북은 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상대방의 관할 구역을 침입 또는 공격하거나 점령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국민 안전을 위한 절실한 합의서를 깬 것은 윤석열 정권이다”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화와 협력 없이는 평화도 미래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확성기를 철거했고, 심리전 방송도 멈췄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동결, 축소, 비핵화로 가는 현실적인 3단계 북핵 로드맵도 제시했다”라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민주당은 남북 간 군사적 대결을 막고,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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