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 접수 실시
  • 입력날짜 2025-09-18 17:24:14 | 수정날짜 2025-09-22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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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영등포구 거주자우선주차제 안내 포스터./이미지=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영등포구 거주자우선주차제 안내 포스터./이미지=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2026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 접수를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접수에서는 상근자(재직자·사업자·외국인)의 지역 내 지속적 활동과 실질적 기여를 반영하기 위해 ‘상근자 가산점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사업기간(재직기간·외국인 등록기간)에 따라 3점에서 30점까지 차등 점수가 부여된다.

영등포구시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는 동점자 다수 발생으로 인해 나타난 기존 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배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이용 중인 하반기 배정자는 개인정보 이용 동의 시 자동으로 신청이 접수된다. 다만 차량 정보, 거주지 주소, 주차 구획 등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수 기간 내 변경된 정보로 재신청해야 한다.

정기 접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청자는 거주자·상근자 구분에 따라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형성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상근자 가산점 제도는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는 조치”라며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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