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득 영등포구축구협회장 “화합과 스포츠맨십 다지는 좋은 대회”

제46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9월 7일, 9월 14일 양평누리체육공원 1‧2축구장, 양천누리 1·2축구장 등 4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서울시영등포구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축구협회 임직원과 클럽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7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날 영등포구청장 표창(김정철),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현한수), 국회의원 표창(이충원, 김진석), 서울시 체육회장 표창(김경호), 서울시 영등포구 체육회장 표창(임경수)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20·30대 우승은 신광축구회, 준우승은 문래2축구회, 40대 우승은 신광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 50대 우승은 문일축구회, 준우승은 도신축구회, 60대 우승은 양암축구회, 준우승은 대림3축구회에게 돌아갔다.

영등포구축구협회장에 당선된 후 처음으로 협회장기대회를 개최한 장봉득 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와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십을 다지는 좋은 대회였다”라며 “영등포구의 많은 축구동호인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대회가 개최됐고 안전사고와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등포구축구협회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5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회 2일 동안 성금행사를 진행해 모금한 금액 74만 5,000원을 영등포구축구협회, 산책처럼, 레나타로아카데미 이름으로 영등포장애인복지과 보치아 선수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김수경/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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