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회장,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이루어가겠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콘서트가 9월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 2부로 나누어 개최됐다.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 vol .2’, 콘서트에서는 가수 이지훈, 뮤지컬배우 선우,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오소리밴드, 앙상블 꾼남꾼녀, 어드밴티지 K-pop 퍼포먼스팀이 출연해 영등포구 사회복지종사자 및 구민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영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사회복지사, 기관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돌봄 통합 지원법이 시행되는 만큼, 그동안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 위에 제도적 기반과 지역사회의 연대가 더해져 든든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협의회는 이러한 변화를 발판 삼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민,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동행과 촘촘한 복지를 이루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9월 1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 2부로 나누어 개최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콘서트에 참석한 박영준 회장(왼쪽),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 당협위원장이 인사말과 축사를 하고 있다./이미지=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고령화·양극화 등 사회문제가 심화하는 오늘날, 사회복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영등포구는 복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주민들이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복지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 함께 잘 사는 복지 도시 영등포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찬 당협위원장과 김현훈 회장 또 한 축사를 통해 영등포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영등포구 사회복지 유공자는 총 36명으로 영등포구청장 표창 10명, 영등포구의장 표창 10명,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명,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표창 3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등포구 주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우리은행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박용찬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의원,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현덕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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