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 서울교육의 역사를 기록하다!
  • 입력날짜 2025-09-10 1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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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70년의 기억을 모으는 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9월 8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

이번에 열리는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1956년 교육위원회 발족 이후 지난 70년간 서울교육의 변화와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역사 기록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육, 그 기억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학교교정 및 수업시간 ▲소풍 및 수학여행 ▲운동회 및 체육대회 ▲입학식 및 졸업식 ▲입시관련 수험표 및 입학허가증, 합격통지서 등 학창시절 추억의 사진 및 기록물과 ▲교무일지 ▲교원증 및 공무원증 ▲봉급명세서 및 봉급봉투 등 교직ㆍ직장생활 기록물 등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고 나눌 수 있는 기록물을 수집한다.

시민 누구나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희소성, 역사적 가치성, 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ㆍ시상할 예정이며, 소중한 기억을 나눠주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자료는 용산 신청사 내 교육 문화 전시 공간 조성 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2026년 서울특별시교육청 70주년 기념 특별전과 도록ㆍ자료집 제작에도 연계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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