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추석 맞아 서울사랑상품권 93억원 발행
  • 입력날짜 2025-09-08 0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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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서 7% 할인율 확대해 판매, 혜택 제공
영등포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3원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구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9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9월 16일부터 3일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발행 기간 오전 9시부터 자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동시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상품권 판매일인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맹점 찾기 등 일부 기능을 제한한다.

추석 발행 상품권부터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페이(Npay)를 통해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 도모를 위해 기존의 계좌이체,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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