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토요일 운영 시작
  • 입력날짜 2025-09-05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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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가족 등 참여 기회 넓혀…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과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AI재단은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도 주말에 센터를 찾아 AI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서울AI재단은 지난 6월 13일,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아래 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중장년층, 청소년,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디지털 전시·체험·교육으로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AI 활용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센터는 토요일 운영 개시에 맞춰 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9월 6일, 10월 11일 총 2회 개최한다.
9월 6일 진행되는 ‘내가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월드’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상공간 설계 및 AI 기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11일에는 ‘스페이스x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주제로 화성탐사로 로봇 제작과 동작 제어 활동이 진행된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마스터 특강은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로봇 제어 프로젝트 등 실습형 과정으로 9월 13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더 많은 시민이 AI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주말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동행하는 ‘AI City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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