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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의 망나니 춤, 즉각 중단해야!”
국민의힘은 9월 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특검이 시행한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에 대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비판했던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한 검열 정치 보복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특검에서 ‘비상’ 키워드로 검색을 요청했다. 비상이라고 치니까 그 기간에 수천 건의 자료가 나왔다. 특검에서는 굉장히 기뻐하는 얼굴이었다”라고 밝히고 “그런데 막상 자료를 열어보니 비상대책위원회 자료였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탄핵이라는 키워드를 또 검색했다. 그런데 소위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무관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용 탄핵 선동 그리고 31번의 줄 탄핵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마비시켰던 폭거만 떠올리는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라며 “결국 이번 압수수색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비판했던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에 대한 언어 검열, 정치 보복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나아가 민주당 내란 선동의 허울이 벗겨지고 국민의 힘이 명예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미친 잭 스미스인지 무능한 잭 스미스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특검팀에 묻겠다”라며 “그렇게 한가한가?”라고 일갈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을 향해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의 망나니 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특검이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들을 상대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고 강압적, 불법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마지막 끝까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에서 일어난 성 추문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진보의 민 낯을 보는 것 같다”라며 이전 민주당 출신 성추행 인사들을 열거하고 “이번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건까지 진보를 참칭하는 일부 좌파 정치꾼들의 성 추문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부 성폭력에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난 국면이다”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건을 알고도 침묵한 조국 전 장관,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개돼지라고 막말을 퍼부으며 2차 가해를 가한 최강욱 전 의원 등의 행태를 보면서 그들의 행태를 보면서 국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이런 파렴치한 자들을 사면 복권해 준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사면도 두고두고 비난받아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울러 “그리고 안희정 같은 성범죄자를 사법살인이라고 두 번 하면서 박원순 같은 성범죄자 미화에 앞장서 온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절대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하고 “최교진 후보자처럼 내부의 성 추문에 관대한 좌파 문화가 이런 사태를 계속 이어지게 하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니까 본인부터 아이를 알려면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이상한 운동권식 괴물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과연?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라고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님께서 질문하고 계신다”라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 임명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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