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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명 정권 심장 겨눌 날 곧 다가올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 등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을 하는 것과 관련해 “특검으로 흥한 자는 반드시 특검으로 망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견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권력의 추가1도만 기울어도 특검의 칼은 곧바로 주인의 심장을 향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정치특검이 연이틀 국민의힘의 심장부에 쳐들어왔지만 결국 영장 집행을 하지 못했다”라며 “영장의 압수수색 대상을 보면 모래사장에서 참깨 한 알 찾겠다고 난리 치는 꼴이다”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치특검이다”라고 꼬집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특검의 기간을 연장하고, 특별재판부도 설치하고,재판까지 검열하겠다는 무도한 법들이 통과될 예정이다”라며 “무죄판결이 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서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이 불안한지 재판을 국민에게 공개해 재판검열까지 하겠다고 설치고 있다”라며 “이것을 보면 지금 불안한 것은 민주당과 특검인 것만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은 더 강하게 더 넓게 500만 당원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라며 “이제 특검이 이재명 정권의 심장을 겨눌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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