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9월 12일까지 모집…교원 업무 경감·현장체험학습 활성화 도모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가 현장 체험학습의 교원 안전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 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을 구축한다.

서울시 남부지원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을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요원 응시 자격은 전직 소방관·경찰·교원 경력자와 응급구조사·소방안전 교육사 등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14시간 이상의 안전요원(안전과정) 교육 연수를 이수한 사람이다.

인력풀에 등재된 인력은 추후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의 수요에 따라 각 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요원 인력풀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장 체험학습 인솔 교사들의 안전 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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