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구민의 날 기념 ‘실내 파크골프 대회’ 22~27일 개최
  • 입력날짜 2025-09-02 08:46:24 | 수정날짜 2025-09-02 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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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어르신‧장애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
▲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장.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장. ©영등포구 제공
실내 파크골프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어르신도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이다.

영등포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실내 파크골프장 3개소에서 ‘실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남·녀), 시니어부(남·녀), 장애인부(남·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면서도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 주민과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으로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나 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장 ▲1호점(신길3동 신청사) ▲3호점(신길3동 구청사) ▲4호점(대림1동 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실내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내 스포츠로, 센서와 스크린을 통해 스윙, 거리, 방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특히 비용 부담이 적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교류 효과도 커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에 관계없이 주택가 가까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한나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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